공지사항/건강정보

검진모아의 정보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복부CT 촬영 검사방법과 주의사항은?

1.png


안녕하세요.

종합건강검진 예약 전문 플랫폼 '검진모아'입니다.



변비나 장염은 아닌 거 같은데 복통이 지속될 때에는 

일반적인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환에 걸린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복부CT를 받아 볼 것을 권장하곤 합니다.


그러나, 복부CT의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간혹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복부CT 검사를 생각 중이시라면 

검사 전에 반드시 복부CT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알고 검사 받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복부CT를 받기 전 주의사항과 부작용

복부CT를 통해 알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png


복부 CT 검사란?

X선을 이용하여 복부 횡단면 상의 영상을 찍어

간, 담낭, 췌장, 비장, 신장 등 복부에 있는 여러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암의 경우에는 영상을 통해 병변의 위치와 크기,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역시 파악할 수 있어

복부 질환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한 검사 입니다.


검사시간은 보통 약 5~10분 정도로,
촬영시에는 촬영기기 테이블에 누워 팔을 머리 위쪽으로 편하게 두고 있으면 됩니다.
검사 중에 호흡을 참아야 할 때도 있는데 
이때 호흡을 잘 참아야지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3.png


복부 CT로 확인 가능한 복부 질환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상복부: 위, 간, 담낭, 췌장, 신장 질환 등

-하복부: 대장, 방광, 자궁, 난소 질환 등


복부CT를 진행할 경우 상∙하복부 및 주변의 혈관 질환까지 진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췌장에 발생하는 암을 발견하는 데 아주 유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때, 

반드시 복부CT를 함께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png


복부CT를 촬영하게 되면 대부분 혈관 조영제를 투입하여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조영제를 사용하게 되면 질환의 정확한 윤곽이나 형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CT 조영제 투입 시 주의사항

1. 전날 저녁 8시부터 금식

구토 및 흡인을 방지하기 위해 6시간 이상의 금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임산부의 경우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 후 결정

방사선 촬영이기 때문에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먼저 담당 의료진에게 사실을 알리셔야 합니다.



5.png


조영제를 주사할 때 드물게 과민반응(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있습니다.

특히 치료를 요할 정도의 알레르기, 과거 약물 부작용의 경험이 있는 경우 과민반응 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조영제 투입 전에 반드시 이에 대한 부분을 유의하시고 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조영제 부작용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

1시간 이내로 나타 날 수 있는 부작용 증상으로는 

구토, 오심, 두드러기 및 가려움증, 일시적 호흡곤란, 심정지, 의식저하 등이 있으며 

뒤늦게 발진, 두드러기 등을 호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들은 항히스타민제 등을 주사하면 금방 가라앉으며,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지만, 

위의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나타날 시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복부CT 검사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복부 CT 검사를 앞두고서 방사선 노출이라는 부분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한 번 촬영 시 받게 되는 방사선의 피폭량은 그리 크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1년에 1~2회 정도는 받으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 10대 암 중 예후가 좋지 않는 췌장암 조기 진단에 효과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건강검진을 받으실 때 복부CT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인스타그램: @checkupmoa0207

페이스북: 검진모아 @checkupmoa0207




6.png